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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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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신임 차관은 8일 "윤석열 정부 출범 3년차에 접어든 만큼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소득·경영안전망 등 그간 추진해 온 계획들을 이제 농업인과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박범수 신임 차관은 이날 오전 취임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구조혁신과 여러 현안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연초에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 소통, 협업에 중점을 두고 우리가 열심히 하고 있는 부분은 국민에게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우리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역대 최고 농식품 수출 실적 등 여러 성과를 창출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 고령화, 농촌소멸 등 구조적 문제들과 함께 농산물 수급 안정, 쌀값 안정, 쟁점 법안 등 당면한 현안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농촌의 미래도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청년 세대 육성, 스마트농업 고도화, 푸드테크·그린바이오 육성 등 미래를 위한 과제들은 선도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소득·경영안전망, 농촌구조 혁신, 동물복지 강화 등 농정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과제 추진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지만, 장관님을 보좌하고 농업인과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저는 29년째 농식품부에서 일해오고 있는 공직자로 제 방문을 항상 열어두고 소통하겠다"며 "직원들이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차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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