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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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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9일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에서 4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아파트 무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국내에 거주 중인 성인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 송도 프라임뷰'와 '더샵 송도 센터니얼' 등 2개 단지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더샵 송도 프라임뷰'는 전용면적 84㎡와 107㎡ 등 2가구가 물량으로 나왔다. 2019년 당시 분양가 그대로 나와 최소 4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전용 84㎡ 분양가는 5억60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공사 비용(900만원)을 더해도 6억원이 채 안 된다. 해당 면적은 올해 4월 9억7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107㎡ 분양가는 8억3500만원(발코니 확장·유상옵션 별도)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같은 면적대가 11억5000만원에 매매됐다.

청약 문턱도 낮다. 이 단지는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이 없고, 국내에 거주 중인 성인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무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더샵 송도 센터니얼'에서도 3가구가 무순위 청약에 나선다. 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1가구, 일반공급 2가구 등으로 모두 전용 84㎡다. 분양가는 8억1800만원~8억3100만원이다.

다만 해당 단지는 같은 면적이 올해 1월 8억원에 실거래되는 등 분양가와 큰 차이가 없다. 청약 요건도 인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한정돼 '더샵 프라임뷰'보다 까다롭다.

한편, 올해 들어 무순위 청약에서도 분양가와 입지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만큼 두 단지의 청약 결과도 다소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단지의 경우 실거주는 물론 투자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두 단지 모두 8월26일까지 잔금을 모두 납부해야 하는 만큼 예비 청약자들은 자금 여력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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