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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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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는 2분기 순익이 비자 사 지분 현금화와 함께 대출 증가와 높은 이자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 은행은 12일 전년 동기에 비해 25% 많은 181억5000만 달러(25조원)의 이익을 얻었다고 말했다. 주당 순익이 6.12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순익 중 대출금 이자에서 예치금 지불이자를 뺀 순 이자이득(NII)가 229억 달러(31.5조원)에 달했다.

이번 분기에 제이피모건은 비자 주식으로 79억 달러의 이득을 얻었다. 결제 처리 업계 자이언트인 비자 주식을 일반주로 전환하면서 얻은 이익이며 10억 달러 상당의 비자 주식을 은행 자선 기관에 기부 출연했다.

이 이득이 없었다면 비용 증대로 분기 순익이 전년보다 낮아진다. 부실 가능성 대출을 대비해 31억 달러를 따로 떼놓았다.

제이미 다이먼 CEO는 이날 높아진 지정학적 위기와 인플레에 대한 경고를 거듭 투자자 서한에서 했다. 여러 인터뷰에서 다이먼은 미국의 높은 인플레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말해왔다.

이날 성명에서 대규모 재정 적자, 인프라 필요성, 교역 구조 재편 및 세계의 재 군사화 등을 인플레 유발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자산 4위의 웰스 파고는 이날 49억1000만 달러(6.7조원)의 분기 순익을 발표했다. 총수입은 207억 달러였다. 순 이자 이득이 9% 감소해 119억 달러(16.3조원)가 되었으며 수수료 수입 증가가 이런 감소를 상당분 상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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