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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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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최근 유류세 일부 환원 시행에 따라 석유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커지자,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국내 정유업계와 만나 석유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남호 차관은 1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에서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대표와 석유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최 차관은 "지난 4월 이후 물가상승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정부 차원에서 국민들의 석유가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업계도 과도한 가격인상은 자제하고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뜻을 함께 모아달라"고 말했다.

석유업계도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석유제품 공급가격 인상과 직영주유소의 판매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라 친환경 연료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는 항공유 분야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최 차관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확대는 우리 석유산업의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으로써 석유·항공업계 및 전문가,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올해 3분기 중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항공유 확산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할 것"이라며 "석유업계에서도 과감한 투자로 화답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수출 확대 및 실적 개선을 위해 필요한 단기적인 애로 사항과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자"며 "앞으로도 석유시장 점검회의 등을 통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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