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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18일 그간 쌓인 엔 매도, 달러 매수 지분을 해소하는 거래가 가속하면서 1달러=155엔대 후반으로 대폭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5.70~155.72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1.37엔 뛰었다.

엔화는 바로 1달러=155.38엔까지 치솟아 6월7일 이래 1개월 반만에 고수준을 기록했다.

미일 요인들이 엔저, 달러 강세를 견제하고 있다는 관측에 이제까지 늘어난 엔 매도 지분을 축소하는 시장 참여자가 늘어났다.

11월 미국 대선에서 당선이 유력해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달러 강세를 시정할 자세를 표명했다.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에 출마 의욕을 보이는 고노 다로(河野太郞) 디지털상은 현재 엔저가 지나치다며 일본은행에 금리인상을 촉구했다고 한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17일 강연에서 "금리인하를 정당화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발언했다.

미국 지구 연방은행 경제보고(베이지북)는 "앞으로 6개월은 성장이 둔화한다"고 전망했다.

오는 9월 미국 금리인하가 의식되면서 17일 장기금리가 4개월 만에 저수준으로 떨어진 것도 미일 금리차 축소로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겼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8분 시점에는 1.48엔, 0.94% 올라간 1달러=155.59~155.61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2.25엔 급등한 1달러=156.05~156.1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17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대폭 반등, 15일 대비 2.05엔 뛰어오른 1달러=156.20~156.30엔으로 폐장했다.

미일 양국에서 엔저, 달러 강세를 견제하는 발언이 잇따르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 지분을 줄이는 움직임이 활발했다.

연준이 9월 금리인하를 시작한다는 전망도 계속 엔화 매수를 유인했다. 장중 1달러=156.06엔으로 6월 중순 이래 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8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크게 오르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70.24~170.25엔으로 전일보다 1.10엔, 0.64% 상승했다.

일시 1유로=170엔으로 6월 하순 이래 엔고, 유로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0938~1.0940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30달러, 0.27%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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