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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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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4일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하 전환이 가까워졌다는 관측에 앞으로 미일 금리차 축소를 내다본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면서 1달러=155엔대 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5.72~155.74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31엔 상승했다.

23일 나온 6월 미국 중고주택 판매 건수는 시장 예상 넘게 감소했다. 미국 경기 둔화감이 커짐에 따라 시장에선 연준이 9월 금리인하에 나선다고 확신하고 있다.

일본 정부 당국자의 금융정책 정상화 발언이 잇따르면서 일본은행이 30~31일 여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결정한다는 기대가 높아지는 것도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0분 시점에는 0.11엔, 0.07% 올라간 1달러=155.92~155.94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1.40엔 뛰어오른 1달러=155.55~155.6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23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상승, 22일 대비 1.45엔 치솟은 1달러=155.50~155.60엔으로 폐장했다.

주요통화에 대한 엔 매도를 재조정하는 거래가 눈에 띠었다. 엔화의 견조함이 의식되면서 달러와 유로에 대해 쌓인 엔 매도지분을 해소하는 움직임이 활발했다.

연준이 9월 금리인하를 개시한다는 관측에 더해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엔화를 받쳐주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4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8분 시점에 1유로=169.16~169.18엔으로 전일보다 0.54엔, 0.31% 상승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 당국자가 7월 금리인하를 보류하면서 9월에 결정을 내리기 쉬워졌다고 밝혔다.

9월 ECB의 추가 금리인하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엔과 달러에 대해 유로를 매도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48분 시점에 1유로=1.0845~1.084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31달러, 0.28%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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