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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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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 자동차 제조기업 포드가 저조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4일(현지시각) 주가가 11% 이상 급락했다.

CNBC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뉴욕증시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주당 순이익 0.4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정보업체 LSEG 집계 예상치 0.68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금융 사업 부문을 포함한 2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 증가한 478억1000만 달러(약 66조 1786억원)를 기록했다. 이중 자동차 매출은 448억1000만 달러(약 62조350억원)로, LSEG 집계 예상치 440억2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포드 측은 차량 문제 보증 준비금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비용은 전 분기 대비 8억 달러 늘어났는데, 2021년 모델 또는 그 이전 모델 차량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포드 측은 최근 품질을 개선했고, 차량 출시를 늘리기 위한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어 향후 보증에 드는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드의 실적이 부진한 데에는 전기차 사업(모델e)이 부진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모델e 사업에서는 이번 2분기 11억4000만 달러(약 1조 5778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포드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1.56% 급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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