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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과 중남미 기업 간 투자 및 기술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우리 정부는 한-중남미 공급망,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민간 교류 촉진,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25~26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제2차 한-중남미 무역·혁신 포럼(Korea-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Trade and Innovation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남미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멕시코시티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해당 포럼은 우리 기업이 강점을 갖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세미나, 1대 1 기업상담회,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을 통해 한국과 중남미 기업 간 투자 및 기술 협력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1대 1 기업상담회를 통해 양해각서(MOU) 체결, 수출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포럼은 올해 G20 의장국이자 한국의 중남미 주요 무역 상대국인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먼저 스마트 농업, 스마트 공급망, 블록체인과 디지털 경제를 주요 주제로 관련 한국과 중남미 기업이 참여하는 전문가 세미나가 진행된다.

또한 실질적인 사업 기회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상담회가 지난해 대비 연장(1일→1.5일)돼 진행되며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기업상담회(수출)의 경우 참여 기업 대부분이 2022년 이후 중남미 수출 실적이 없는 바 이번 기업 상담회를 계기로 신규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 기업뿐 아니라 중남미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라우두 아우키민 브라질 부통령 겸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이 참석하여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브라질, 멕시코, 칠레 등 중남미 23개국에서 400여개 기업이 참석하는 등 총 참석자는 56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남미 공급망,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해당 분야에서 기업 투자 등 민간 교류 촉진, 상생발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 공급망 재편 등 추세 속에서 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과 ICT 등 미래 유망 분야의 수출 활로 개척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기업 생태계 모든 부분에서 한-중남미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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