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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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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청년 주거 문제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LH 토지주택연구원과 청년주택추진단,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첫 번째 발표는 유해연 숭실대학교 교수가 '청년주거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청년 주거정책 현황 및 청년가구의 실태를 분석하고 그간 주요 청년관련 연구동향과 시사점 등을 발표한다.

변금선 서울연구원 청년정책연구단장은 '청년의 삶과 청년 주거정책 방향'를 주제로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 특성을 진단하고 향후 청년 주거정책 방향 설정 시 고려할 사항이 무엇인지 짚는다.

종합 토론은 이영은 토지주택연구원 주택주거실장이 좌장을 맡고 앞서 발표된 사항 등을 토대로 청년 주거문제 해법과 청년 주거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지정토론자로는 강미나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충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문영록 한국사회주택협회 상임이사, 임경지 성동구 청년정책전문관, 이정환 LH 청년주택추진단 팀장, 하창훈 국토교통부 청년주거정책과장 등이 참여한다.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청년 수요에 부합하는 주거문제 해법과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청년 수요와 선호를 반영한 실질적인 청년 주거모델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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