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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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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6일 경제선행에 대한 불안, 구미와 대립에 따른 우려에 반발 매수가 교차하면서 혼조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75 포인트, 0.02% 하락한 2886.0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8.09 포인트, 0.45% 오른 8512.79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4.89 포인트, 0.30% 상승한 1649.34로 출발했다.

그간 하락세로 지수가 5개월 반만에 저가권을 떨어진 만큼 반발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 기대도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있다.

자동차주와 가전주, 기술주, 금광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거리전기가 5.56%, 액정패널주 1.06%, 쯔진광업 2.40%, 중국핑안보험 0.51% 오르고 있다.

반면 양조주와 은행주, 전력주, 태양광 발전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1.19%, 우량예 0.26%, 중국은행 1.27%, 초상은행 1.01%, 공상은행 1.82%, 건설은행 1.58%, 농업은행 2.11% 하락하고 있다.

의약품주 헝루이 의약이 1.93%, 중국석유화공 1.35%, 중국석유천연가스 0.87%, 중국인수보험 0.26%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11시50분) 시점에는 6.27 포인트, 0.22% 내려간 2880.47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51분 시점에 74.65 포인트, 0.88% 상승한 8549.35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52분 시점에 1653.94로 9.49 포인트, 0.58%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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