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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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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캠핑 인구가 증가하고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가스 안전 사고 우려가 커지자 부탄캔 사용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사고 예방을 위해 ▲삼발이보다 큰 조리도구를 사용하지 말고 ▲부탄캔을 직접 가열하거나 화기 근처에 보관하지 말고 ▲부탄연소기는 쌓아서 적재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사용 후에는 연소기에서 반드시 분리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사용한 부탄캔은 야외에서 바람을 등지고 잔여 가스를 제거 후 폐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캠핑 등 야외활동에 많이 쓰이는 부탄캔은 세계적으로 연간 약 8억개가 소비되는데, 이 중 2억개는 국내에서 소비된다.

특히 이동식 부탄연소기는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는 총 89건으로 전체 가스 사고의 약 20.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93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식 부탄연소기 가스사고는 연소기를 사용 중인 경우(40.4%)보다 보관·가열 중(59.6%)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구체적인 원인은 '부탄캔 화기 주변 방치', '음식물 조리 중 부탄캔 과열', '인덕션·난로 등 상단 보관' 등으로 나타났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부탄캔 관련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수반되므로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을 하게 된다면 가족의 안전을 위해 가스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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