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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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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럽증시는 2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지표 악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2.8%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장 대비 421.83포인트(2.33%) 내린 1만7661.22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118.65포인트(1.61%) 하락한 7251.80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도 종가 기준으로 13.98포인트 (2.73%) 떨어진 497.85에 거래를 끝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65포인트(1.31%) 하락한 8174.71에 거래를 마감했다.

고금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7월 미국의 일자리 증가는 11만4000개로 예상치 17만5000개에 크게 못 미치며 급격히 감소했다. 6월의 17만9000개에 비하면 6만5000개나 감소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2일 7월 미 실업률이 6월의 4.1%에서 4.3%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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