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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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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4년 6월 산업수주(공장수주)는 전월 대비 3.9% 증가했다고 RTT 뉴스와 dpa 통신, 마켓워치 등이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날 6월 공장수주 지수(계절조정치)가 이같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0.6% 상승인데 실제로는 이를 3.3% 포인트나 대폭 웃돌았다.

5월은 1.7% 감소했는데 작년 12월 이래 6개월 만에 산업수주가 늘어났다.

핵심 산업인 자동차 부문의 수주는 5월보다 9.3% 크게 증대했다. 항공기와 선박, 열차 주문도 12% 증가했다.

자동차가 주도한 산업수주 호조는 4~6월 분기 0.1%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경기침체에 다시 직면한 독일 경제에 희망의 조짐을 보여주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6월에는 대형수주가 없었는데도 모두의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주문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독일 경제지표 가운데 하나의 양호한 지표에 지나지 않는다"며 "산업계에 진정으로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더 많은 밝은 지표가 모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독일은 지난해 0.3%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주요 경제국 가운데 최악의 경기실적을 보였다.

올해 2분기에도 독일 국내총생산(GDP)은 0.1% 감소했다. 1~3월 1분기 0.2% 성장하면서 경기침체에서 벗어났다는 기대를 샀지만 다시 역성장에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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