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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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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소프트뱅크그룹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비전펀드 기술투자 부문의 흑자 전환 소식을 전했으나, 비전펀드 전체 부문과 소프트뱅크의 실적은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은 올해 2분기(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을 통해 비전펀드 기술투자 부문에서 19억엔(약 178억6000만원)의 투자 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1분기 비전펀드 기술투자 부문에서 575억3000만엔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 등 소프트뱅크의 중국 포트폴리오 기업들 중 일부에서 수익이 발생, 자동화업체인 오토스토어와 심보틱의 손실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

다만 비전펀드 전체로 보면 2043억엔(약 1조 9125억원)의 사업 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610억4000만엔의 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소프트뱅크의 2분기 실적은 1742억8000만엔(약 1조 631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866억엔의 순이익을 예상했다.

수년 간 방어적인 전략을 취해 온 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은 앞으로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 기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WSJ는 전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주식 시장 혼란으로 인해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이는 특히 기술 부문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 회장이 집중하고 있는 자회사인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의 주가는 7월 최고치를 찍은 후 약 40% 하락했다고 부연했다.

또 이날 소프트뱅크는 최대 5000억엔에 달하는 자사주 6.8%를 매입한다고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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