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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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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 인하 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졌다는 지표를 조금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경계했다.

1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이날 열린 콘퍼런스에서 너무 빠른 금리 인하를 경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내가 예상하는 대로 경제가 발전한다면 연말까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면서, 연준이 인플레이션 추세가 실제인지 확인하기 위해 "조금 더 많은 데이터를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다가 다시 인상해야 하게 된다면 정말 나쁠 것"이라며 "기꺼이 기다릴 의향이 있지만,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 침체 우려는 경시했으며, 노동 시장이 견고하고 둔화될 수 있지만 "상당한 우려는 없다"면서 금리 인하를 서두를 유인이 거의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보스틱 총재 발언은 7월 생산자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둔화된 데 이어 나온 것으로, 14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노동부는 13일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2.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6월 상승률은 월간 0.2%, 연간 2.7%였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치에선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3% 상승을 기록했다.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이다.

도매물가인 PPI는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 향방을 미리 알려주는 신호판 역할을 한다. 14일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7월 CPI 지표가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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