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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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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15일(현지시각) 지난주(8월 4~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7000건으로 전주 대비 7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7월 초 이후 5주 만에 최저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전주 대비 3000건 늘어난 23만5000건으로 예상했었다.

AP통신은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력적이라는 또 다른 신호"라고 분석했다.

2주 이상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월28일~8월3일 186만4000건으로 전주보다 7000건 줄었다.

주간 변동성을 완화하는 4주 평균 청구건수는 4500건 감소한 23만6500건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역사적 기준에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1월~5월 주당 평균 21만3000건으로 최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월 말 25만건을 기록하면서 고금리가 미국 고용시장에 타격을 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이후 2주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하면서 고용 시장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는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

이에 앞서 미국의 7월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1만4000개 늘어, 1~6월 월 평균 21만8000개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7월 실업률은 4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다만 4.3%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월간 일자리 수는 2022년 3월 1220만개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6월엔 820만개로 기록했다.

경기 둔화 조짐이 누적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해 계속 하락함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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