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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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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 김도영(21)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를 작성했다. 팀도 대승을 거두며 활짝 웃었다.

KIA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2-1 완승을 챙겼다.

1위를 달리고 있는 KIA(65승 2무 46패)는 올 시즌 키움 상대 10승 1패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키움(49승 61패)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날까지 29홈런-33도루를 기록 중이던 김도영은 이날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시즌 30호 아치를 그렸다.

동시에 KBO리그 역대 9번째이자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 최소 경기(111) 30-30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이전 1996년 박재홍(현대 유니콘스)의 22세 11개월 27일, 2015년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의 112경기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2회초 이창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낸 KIA는 3회말 키움 송성문에 좌월 솔로포를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4회초 홈런으로 곧바로 리드를 되찾아왔다. 2사 후 변우혁이 좌중간 안타를 날리고, 후속 김태군이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에게 좌월 투런포를 쳐냈다.

3-1로 앞선 5회 1사 1루에서는 김도영의 투런포로 달아났다. 김도영은 헤이수스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터뜨렸다.


5-1로 달아난 KIA는 7회 1사 3루에서 김선빈의 내야 안타로 또 한 점을 얻어내고, 1사 만루에서 나성범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차이를 벌렸다.

8회는 1사 만루에서 나온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희생플라이, 나성범의 우월 스리런 홈런으로 키움을 침묵시켰다.

대기록을 작성한 김도영은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올렸고, 나성범은 5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을 쓸어담았다. 김선빈도 4타수 4안타 1타점으로 공격첨병 역할을 착실히 했다.


KIA 선발 투수 양현종은 7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3패)째를 수확했다.

송진우가 가지고 있는 통산 최다 탈삼진(2048개) 기록에는 2개 차로 다가섰다. 양현종은 이날까지 2046탈삼진을 쌓았다.

헤이수스는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8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5실점해 시즌 8패(11승)째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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