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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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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9일 제 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저수지 사전방류, 배수시설 사전점검, 과수 지주시설, 축사 지붕과 주변 배수로 점검 등 사전 조치를 강화하고, 태풍으로 인해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범수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태풍 대비 긴급 상황회의에 참석해 7월 호우 피해지역과 태풍 북상으로 피해 가능성이 있는 취약시설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발생한 태풍 종다리는 현재 한반도 서쪽으로 접근하고 있다. 20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철 태풍에 대비해 농식품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저수지, 배수장, 과수원, 축사, 가축매몰지, 산사태 지역 등 7월 호우 피해지역과 취약시설을 점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저수지 수목·협잡물·수초 제거, 배수장 부품교체, 배수로 준설, 과수원 주변 배수로 정비, 제한수위 준수, 산사태지역 응급복구 등을 긴급 정비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6일 충남 당진의 저수지를 방문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작동 상태와 예방조치 사항 등 태풍에 대비한 재해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우리나라에 근접하지는 않지만 제5호 태풍 마리아, 제6호 손띤, 제7호 암필 등 최근 태풍이 활발히 발생하고 있다"며 "태풍에 대비해 저수지 사전방류, 배수시설 사전점검 등을 강화하고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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