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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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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0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에 매수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가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과 지분조정 매도가 출회하면서 출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5.12 포인트, 0.52% 상승한 1만7661.69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5.21 포인트, 0.57% 오른 6261.07로 거래를 시작했다.

싼아이 건강이 20% 넘게 폭락하고 있다.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화룬맥주,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국석유천연가스도 급락하고 있다.

석탄주 중국선화, 화룬전력, 중국해양석유, 가전주 하이얼즈자, 맥주주 바이웨이, 식품주 캉스푸,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야오밍 생물, 컴퓨터주 롄샹집단,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부동산주 화룬완샹, 화룬치지 등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 검색주 바이두, 게임주 왕이,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스포츠 용품주 리닝, 전력주 뎬넝실업,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중은홍콩, 건설은행, 영국 대형은행 HSBC, 의약품주 한썬제약, 시노팜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8분(한국시간 11시58분) 시점에는 61.91 포인트, 0.35% 내려간 1만7507.66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10시59분 시점에 30.42 포인트, 0.49% 밀린 6195.44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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