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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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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북에서만 4건 연달아 발생하면서 확산이 우려된다. 정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 방역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선제적으로 '경북 인접 충북·경남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11개 시·군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수본 측은 "경북 양돈농장에서 연달아 발생하고 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이 남하·서진하는 등 확산 위험이 큰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6월15일 경북 영천시, 지난달 2일과 6일 안동시와 예천군, 이달 12일 영천시에서 ASF가 발생했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은 충북 제천, 단양, 충주, 괴산, 보은, 옥천, 영동, 경남 거창, 합천, 창녕, 밀양 등 11개 시·군이다.


이번 점검은 방역에 대한 현장의 긴장감 유지와 경각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이 충북·경남 시·군을 직접 방문해 지자체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면담한다.

해당 시·군 재난·환경·방역부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관리, 야생멧돼지 차단방역 및 양돈농장 방역관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9월까지 다수의 태풍이 예상돼 이에 대비해 농장 및 축산시설 배수로 정비, 내·외부 울타리 보강 등 대응 조치 사항도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전국의 모든 양돈농장은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멧돼지 차단 조치, 소독 등 차단방역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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