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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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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미국발 경기침체 우와 더딘 내수회복으로 기업 체감경기가 악화하는 가운데 제주지역 기업 심리는 상승세로 전환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2일 발표한 '8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 대비 1.5p 상승한 92.8이다.

이는 전국 전산업(CBSI)가 전월대비 2.6p 하락한 것과 대조적인 수치다.

제주는 제조업(CBSI)과 비제조업(CBSI) 분야도 전국이 전월대비 하락한 것과 달리 각각 2.3p, 1.5p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자금사정(기여도 +1.9p), 생산(+0.7p)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인건비 상승(26.1%), 내수부진(24.2%), 자금부족(9.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상승(+3.0%p), 인력난·인건비 상승(+1.4%p) 비중 등은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1.8%p), 내수부진(-1.7%p) 비중 등은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BSI) 8월중 실적(48)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다음달 전망(54)은 전월대비 11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심리지수(CBSI;Composite Business Sentiment Index)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중 주요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3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조사는 8월6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내 351개 업체(응답 29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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