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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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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아태지역 식물검역 전문가 등을 초청해 식물검역 국제기준안을 논의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이 매년 제개정하는 식물검역 국제기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식물보호협약은 국제연합(UN) 산하 식량 관련 국제기구로, 식물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농산물 교역 관련 식물검역 국제기준을 제정하고 회원국의 이행을 지원한다.

검역본부는 국제농림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관련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국제식물보호협약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개도국 지원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국 식물검역 전문가 30명이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과실파리를 기주로 하는 식물의 국제적 시장 접근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논의와 더불어 망고 생과실의 국제적 이동, 목재류의 병해충 관리를 위한 시스템적 접근 사용, 재배지검사, 종자의 식물위생증명을 위한 시스템적 접근 사용 등을 논의한다. 이런 식물검역 국제기준 제개정안에 대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자금조달방안, 식물검역 지역기준 채택 등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의 최근 현안도 나눌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워크숍 개최에 앞서 식물검역 국제기준 개정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쳤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앞으로도 식물검역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농림협력사업 추진을 모색하고, 식물검역과 관련해 국제기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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