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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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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각 품목별로 수급상황 변동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미리 마련해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배추·무·사과·배·한우 등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운영하던 '농축산물 수급점검회의'를 추석을 맞아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로 개편해 매일 열고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결과에 따르면 배추는 고온 피해가 일부 있지만 추석 성수기 출하물량이 증가해 공급 부족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주말부터 출하물량이 크게 늘면서 가락시장 반입량 기준으로 전·평년 대비 30% 정도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정부 비축물량 등을 하루 300~400t 규모로 공급하고 있다. 추석 성수기에 농협 계약재배물량 등을 추가 투입해 공급량이 더욱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사과와 배는 추석 주품종인 홍로와 신고가 지속적으로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고, 공급량도 충분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기상변화 등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생육관리 협의체 운영 등 비상대응체계 유지하고 현장기술지원단을 통한 농가기술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축산물 중 한우는 8월까지 누적 공급량(도축)이 증가했고 소비가 부진해 당분간 가격 약세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고기는 각급 학교 개학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했지만 폭염 피해 등이 미미해 공급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속된 폭염으로 저온성작물인 시금치 등 일부 채소류가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정부는 당분간 일부 채소류가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대체 작물 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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