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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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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대우건설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은 후속 작업으로 원자력 분야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체코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발판 삼아 향후 예정된 세계 원전 시장 진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원자력 사업은 플랜트 사업본부 원자력 사업단이 중심이 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원자력 조직은 기존 2팀+2TF(신규원전TF팀, 원자력설계TF팀)에서 3개팀(국내원전팀, SMR팀, 원자력설계팀)이 추가 신설되고 체코원전준비반 조직을 갖춘 5팀 1반 체제로 확대된다.

신설된 국내 원자력팀은 기존 대우건설이 강점으로 보유한 원자력 생애 주기 전분야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신규 원전 영업뿐만 아니라, 원전 해체, 방폐장, 연구용원자로, 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 시설의 수주 영업을 담당한다.

또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팀을 신설했으며 약 600조 규모의 세계시장을 정조준한다.

대우건설은 한국전력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2012년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취득한 SMR 표준설계인 ' SMART100' 개발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향후 SMART 원전을 통한 사업진출 시 시공분야 사업우선권을 확보해 둔 상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한수원(KHNP)과 함께 체코 원전 계약 및 프로젝트 본격 수행을 위한 준비뿐만 아니라, 국내외 신규 원전과 SMR 등 신규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밑그림"이라며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로 앞다퉈 신규 원전을 건설하려는 유럽 시장과 UAE 등 중동 지역에서도 제2, 제3의 체코 원전 수주 쾌거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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