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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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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 2차 모집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5개 아파트 단지, 327세대 모집에 1만6365명이 몰린 것이다.

장기전세주택2는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최장 20년까지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해주고, 두 자녀 이상 출산 시 주변 시세보다 10~20% 싼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저출생 대책이다.

앞선 1차 모집에서는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300세대 공급에 총 1만7929명이 신청해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는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 트윈골드 59㎡(유자녀) 유형 3세대 모집에 289명이 신청해 96.3대 1로 유자녀 유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59㎡(무자녀) 유형 6세대 모집에 1296명이 몰려 2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무자녀 유형 중에서는 최고 경쟁률이다.

가장 많은 216세대를 모집한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4개 유형별로 22.8~5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에는 58㎡(무자녀) 9세대 모집에 871세대가 몰려 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자녀 9세대 모집은 4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보다 자세한 단지별 경쟁률은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H공사는 오는 30일 서류심사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당첨자를 선정해 12월 17일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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