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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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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최근 3년간 물가 상승률이 15% 수준에 달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힘든 한해를 보낸 이웃들을 돕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와 소속 산하기관의 아름다운 선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차관, 간부, 소속 산하기관장과 임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물품전달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농식품부와 산하기관들은 이번 추석에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면서도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구매한 농산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쌀과 쌀가공식품 등을 전달하며 우리나라 농산물 구매를 독려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9일 충남 부여군에 있는 삼신늘푸른동산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원생들을 격려하고 추석 민생선물세트와 학용품, 생필품, 세탁기, 쌀 등 위문품을 전했다.

송 장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과 사랑으로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박범수 차관은 지난 4일 세종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영명보육원'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박 차관은 "모두가 즐거워야 할 추석에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펴 달라"고 말했다.



산화기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도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0일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양로시설 성요셉동산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전주 남부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권 청장은 남부시장에서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인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안의집에 전달할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애용에 앞장섰다.

서효원 농진청 차장을 비롯해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 원장, 곽도원 국립식량과학원 원장,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 원장 등 4개 소속기관 원장도 전주시와 완주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쌀 꾸러미' 선물을 만들어 서울 용산구 영락보린원과 성북구 승가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강 회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나주백민원을 찾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aT는 매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사회 장애인과 아동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사용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지난 10일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신선한 계란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박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영명보육원에 방문해 쌀, 고기, 과일 등 20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기부했다.

이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11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효정원·이화영아원·계산요양원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이사장은 국제 곡물가 상승과 한우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위해 올해 취약계층 지원사업 품목을 한우로 정하고 지원 대상과 금액도 1400명, 7만원대로 상향해 추석 선물을 전했다.

정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한우농가들과 취약계층에게 상생을 담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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