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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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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의 부인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로 선임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 호반에 입사해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됐다.

커뮤니케이션실에선 동반성장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관련 업무를 맡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SBS에 입사해 '8 뉴스' 주말 앵커, '궁금한 이야기Y' 진행을 맡았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 김대헌 사장과 교제하던 그는 2020년 11월 퇴사해 그해 12월 김 사장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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