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익명
- 253
- 0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6039 |
---|
|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3주 연속 상승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2.15~18)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7.3원 오른 리터 당 1463.2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3주 연속 상승세다. 주간 상승 폭은 이달 첫째주 1.5월에서, 둘째 주 3.9원, 셋째 주 7.3원으로 점차 커지는 추세다. 이는 최근 국제유가 오름세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보다 12.0원 오른 리터 당 1548.4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85.2원 비쌌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지난주 대비 4.8원 오른 리터 당 1440.2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3.0원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리터 당 평균 1470.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리터 당 1432.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7.1원 오른 리터 당 1263.2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2월 셋째 주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배럴당 2.4달러 올라 62.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배럴당 3.5달러 오른 68.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2.5달러 오른 배럴당 69.7달러로 집계됐다.
kmg@sportsseoul.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