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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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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학·기업·연구소 등이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협력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혁신공간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8일 경북 경산시에서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에는 국비, 지방비, 민간부담금 등 총 318억원이 투입됐다. 총 9700㎡ 부지에 캠퍼스관,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 등 3개 동이 건축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 3개 학과가 이전 완료했으며, 앞으로 30여개 기업 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기업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실습랩인 프로젝트 랩을 비롯해 산학융합 연구개발(R&D), 비즈니스솔루션센터 운영 등이 이루어질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역의 산업 경쟁력은 기업 혼자의 힘이 아니라 산학연혁신 생태계 수준에 따라 좌우된다"며 "산학융합지구가 지역 혁신 주체들의 협력의 공간이자 산업과 학문이 융합되는 거점으로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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