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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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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은 지난 26일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과 관련해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키로 했다.

기재부는 27일 윤인대 차관보 주재로 국내외 금융시장 개장 전인 주말 중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 합동점검반 회의(컨퍼런스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기재부를 비롯해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 한국은행·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무력 충돌은 없는 가운데 현 시점까지 우리 경제와 관련된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해운물류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기존에 가동 중인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중동 상황에 집중하여 운영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기존에 마련된 시나리오별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공동 대응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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