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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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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11월부터 국내 화물운송시장 선진화를 위해 화물운송실적신고 및 운수종사자관리제도 순회교육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화물운수사업자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11월5일 대전을 시작으로 8일 제주, 12일 부산, 14일 광주, 15일 서울까지 총 5개 지역에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도 및 시스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세부적으로 화물운수사업자 대상 '화물운송실적관리제도 및 시스템 교육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운수종사자관리제도 및 시스템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통안전공단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관련 권한을 위임 받아 '화물운송실적관리시스템', '운수종사자 관리시스템' 등을 운영 중이다.
교통안전공단은 관련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매년 제도 및 시스템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화물운송시장 질서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화물운송시장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업계 종사자들께 더 나은 운송시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화물운송사업자 및 지자체 담당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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