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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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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올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모의 무역 실전대회에서 문곡고 학생 6명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산업부는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통상교섭본부장과 직업계고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모의 무역 실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의 무역 실전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취업연계형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과정'을 거쳐 습득한 무역 지식을 활용해 상품을 발굴하고 가상의 해외 바이어에게 판매하는 과정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해외 무역관 사전심사와 당일 현장 발표 심사를 합산한 결과 산업부 장관상에 문곡고 또바기팀이 선정됐다.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과정 수료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직업계고 학생에게 무역 실무와 FTA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1대 1 취업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과정 수료생은 80% 넘는 취업률을 기록하며, 전체 직업계고(50%대)보다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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