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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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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아시아 3번째 경제대국 인도의 2024년 9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1% 늘어났다고 PTI와 신화 통신, RTT 뉴스 등이 13일 보도했다.
매체는 인도 통계부 발표를 인용해 9월 산업생산 지수(IIP 속보치)가 작년 같은 달 142.3에서 146.7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치는 2.5% 증가인데 실제로는 이를 0.6% 웃돌았다. 8월 산업생산은 0.1% 소폭 감소했지만 2022년 10월 이래 1년11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7월 산업생산은 4.7% 증대했다.
제조업 IIP는 작년 같은 달보다 3.9% 올랐다. 전력 부문이 0.5%, 광업은 0.2% 각각 상승했다. 8월 3.7%, 4.3% 감소에서 반등했다.
2023년 9월 제조업 IIP는 5.1%, 전력 부문 9.9%, 광업도 11.5% 각각 올랐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9월에는 축제 시즌(9월 말~11월 초)을 앞두고 재고 증가로 산업생산이 늘어나면서 제조업 부문이 8월 22개월 만에 낮은 최저 수준에서 회복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4~9월 반기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4.0% 증대했다. 2023년 같은 기간의 산업생산은 개정치로 6.2% 늘었다.
신용평가 업체 ICRA는 축제 시즌에 들어가면서 10월 인도 산업생산이 3~4%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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