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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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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인버터를 개발한 이상준 LS일렉트릭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받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선도하고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매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4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효율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더해 기후변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달성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 등에 포상 125점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인버터 개발을 통해 에너지효율 향상 및 국산 기술 진보에 기여한 이 전무에게 돌아갔다.
국내 최초로 폐식용유 기반 바이오디젤 생산기술을 확보한 한승욱 디에스단석 대표는 철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또 동탄 열병합발전소 적기 준공 및 한난형 플랜트 자동화 구현으로 전력계통 안정화 및 친환경 지역난방 보급에 기여한 박진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은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탄소중립달성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무탄소 에너지를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은 높여 수요를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업부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 발표,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의 자발적 효율 개선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에너지 공급망을 확보하고 저소비·고효율 경제구조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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