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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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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여행사이트 플랫폼 스타트업 KKday는 기존주주를 인수자로 하는 증자 등을 통해 7000만 달러(약 1000억원) 자금을 조달했다고 중국시보와 공상일보, 동망(東網) 등이 6일 보도했다.
매체는 KKday의 전날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조달자금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는데 필요한 인수합병(M&A) 등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KKday는 일본 관민펀드 해외수요개척지원기구(Cool Japan Fund)와 대만 국부펀드 국가발전기금, ZUU & De 캐피털 펀드, 장화은행 투자펀드(彰銀創投), 다잉관리(達盈管理顧問) 등 기존주주에서 출자를 받았다.
조달 단계는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게 가능한 '시리즈 D'에 해당한다.
KKday는 이번에 모은 자금을 M&A 외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서비스 개선과 인력 채용, 브랜드 재건 등에도 쓸 계획이라고 한다.
2014년 천밍밍(陳明明) 최고경영자(CEO)가 창업한 KKday는 여행 옵션투어 예약 사이트가 주력으로 대만과 일본, 한국, 홍콩, 싱가포르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진정 후 여행수요가 회복하면서 지난 8월에는 월간 거래액이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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