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이익확정 매물로 닷새 만에 반락 마감…0.3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6일 그간 상승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선행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4.67 포인트, 0.32% 내려간 2만3193.27로 폐장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235.61로 75.46 포인트 저하했다.

2만3278.68로 출발한 지수는 2만3137.62~2만3361.12 사이를 등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48%, 시멘트·요업주 0.10%, 석유화학주 0.53% 하락했다.

하지만 변동이 심한 제지주는 0.04%, 건설주 2.36%, 방직주 0.08%, 식품주 0.42%, 금융주 0.10%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32개가 내리고 489개는 올랐으며 129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93%, 롄화전자(UMC) 0.23%,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50%, 반도체 설계개발 롄파과기 1.51%, 롄쥔 1.57%, 화숴 0.33%, 촹이 0.41%, 즈방 0.56%, 치훙 0.56%, 징위안 전자 0.79%,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80%, 즈마오 0.92%, 화청 1.59%, 신싱 1.30%, 푸스다 1.42%, 리지 2.11%, 메이스 2.10%, 젠처 2.27%, 신르싱 2.64%, 광성 4.17%, 바오루이 4.41%, 신탕 4.81%, 성양 반도체 1.11%, 촨후 1.25%, 스쉰-KY 0.58%, 한탕 0.33%, 성넝 고과기 1.20%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중화항공도 1.13%, 싱위항공 0.18%, 완하이 해운 0.24%, 룽더조선 0.96%, 전자부품주 궈쥐 1.11%, 금속 케이스주 커청 0.51%, 위룽차 0.88%, 허타이차 0.16%, 철강주 중국강철 0.24%, 스지강 1.10%, 대만 플라스틱 0.86%, 의약품주 야오화 1.17%, 롄방은행 0.32%, 안타이 은행 0.68%, 궈타이 금융 0.72%, 위산금융 0.54%, 자오펑 금융 0.87% 밀렸다.

화관(華冠), 루이치 전통(瑞祺電通), 리밍(力銘), 취안한(全漢), 화안(華安)은 급락했다.

반면 타이다 전자는 1.92%, 웨이잉 3.66%, 웨이촹 1.71%, 타이광 전자 1.14%,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02%, 쉰신-KY 2.49%, 췬촹광전 2.94%, 르웨광 1.27%, 야샹 0.64%, 즈위안 1.10%, 잉웨이 0.84%, 화신 0.59%, 광바오 과기 0.48% 뛰었다.

해운주 창룽 역시 0.88%, 양밍 1.20%, 창룽항공 0.11%, 대만고속철 0.35%, 위안슝항 2.17%, 통신주 중화전신 0.40%, 중화차 0.61%, 타이완 시멘트 0.30%, 아세아 시멘트 0.59%, 궈타이 건설 1.79%, 궈찬 2.11%, 식품주 퉁이 0.93%, 장화은행 0.28%, 퉁이증권 1.48%, 화난금융 0.56%, 융펑 0.62%, 카이지 금융 0.28%, 푸방금융 0.77%, 위안다 금융 0.14%, 중신금융 0.13% 올라갔다.

방루이 바이오-촹(邦睿生技-創), 신딩(芯鼎), 쯔퉁(資通), 화징(華經), 톈훙(天虹)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3609억3300만 대만달러(약 15조8377억원)를 기록했다. 푸화 대만과기우식(復華台灣科技優息), 훙준, 췬이 우선비투등채(群益優選非投等債),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 선다(神達)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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