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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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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산업재해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고용부는 22일 올해 제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재 고위험 사업장과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를 앞둔 시기에는 일정을 맞추기 위해 급하게 작업을 하다 작은 실수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업안전보건감독관들은 기본 안전수칙 준수로 예방이 가능한 '3대 사고유형(추락·끼임·부딪힘) 8대 위험요인(비계·지붕·사다리·고소작업대·방호장치·작업 중 운전정지·혼재작업·충돌방지조치)'을 중점 점검한다.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 간 설 명절 전후 사망사고를 보면 추락과 끼임 사고 비중이 평소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각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자체 파악한 ▲지붕, 단부 및 개구부 등이 많은 건설현장 ▲위험 기계·기구 설비가 많은 사업장 ▲화재·폭발 및 붕괴 위험이 큰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부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본부·지방관서 및 안전공단에 비상상황 담당자를 지정하고, 위험상황 신고실(1588-3088)과 사고감시대응센터를 운영해 산재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설 명절 전후 많이 발생하는 추락·끼임 사고 등에 대한 예방조치를 반드시 이행해달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일이 조금 바쁘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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