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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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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색8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은평구 수색동 17-28 일대인 수색8구역(면적 2만9884㎡)은 2008년 5월 수색·증산 재정비촉진구역 결정 후 주민 이주가 완료되고 철거가 진행 중인 곳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공공시설 기여를 반영해 용적률이 기존 263%에서 291%로 증가됐다. 지하 3층, 최고 지상 29층(86m), 8개동, 621세대(공공주택 104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기존 계획보다 43세대가 더 공급될 예정이다.
수색8구역과 수색9구역 내 연면적 약 7500㎡ 미래형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1989년 개관해 낡고 공간이 좁았던 은평사회복지관(연면적 1049㎡)이 연면적 약 2500㎡ 규모로 확장된다.
수색8구역은 이번 촉진계획 변경을 반영한 통합 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 후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수색8구역은 수색재정비촉진지구 중 사업성이 좋지 않았던 지역으로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사업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공공시설 건립 등으로 해당 일대 정주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며 "수색8구역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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