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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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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전국 6개 지역(대구·경기·강원·충남·전북·경북) 취약계층을 상대로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1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열효율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열효율 개선 사업은 노후 건물에 대한 창호·단열·보일러·가스레인지·난방(바닥)·LED 조명 교체 공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을 돕는 가스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전국 저소득층 7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76곳을 지원했다.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0년부터 살펴보면 저소득층 137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1713곳 등 3083개소에 혜택을 제공해 약 7억8000만원 가량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냈다.
가스공사는 열효율 개선 시공에 지역별 사회적 기업과 자활기업, 장애인 기업 등을 함께 참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성과도 남겼다.
지난해에만 사회적 기업 12개사가 약 1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
올해 가스공사는 지자체 및 지역별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력해 이달 중 수혜 대상을 모집하고,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열효율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 준공 검사를 강화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효율 개선 사업을 지속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하고 국민 에너지 편익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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