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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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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토요일인 5일 교통량은 535만대, 일요일인 6일 469만대로 지난주보다 각각 4만대, 10만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4만대 수준이다.
지역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을 살펴보면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3시간20분 ▲서울-부산 대동 6시간 ▲서울-광주 5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남양주-양양 2시간20분 등이다.
일요일 수도권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30분 ▲부산 대동-서울 5시간30분 ▲광주-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서울 4시간4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양양-남양주 2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요금소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달라질 수 있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 천안~목천, 신갈(분)~수원신갈, 서해안선 팔곡(분)~팔탄(분), 서평택(분)~서평택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영동선 여주(분)~이천, 덕평~용인(분), 서해안선 당진(분)~송악, 일직(분)~금척 구간 등이 꼽혔다.
4월은 밤 운전 교통사고 빈도가 증가하는 시기로, 운전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시간대의 전방주시에 신경 써야 한다. 평균기온이 상승해 긴장이 풀린 탓에 졸음운전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차량 환기와 휴식이 중요하다.
도로공사는 "토요일에는 일부지역 비 예보가 있으므로 강우구간 통과 시 속도를 20~50% 감소하고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등 빗길에 주의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 비상등 켜고 트렁크 연 뒤 밖으로 대피해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는 이른바 '비트밖스' 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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