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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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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중국이 미국 상품에 10일부터 34%의 추가 관세로 보복하면서 무역전쟁이 전 세계를 불황으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짐에 따라 4일 미 주식시장이 또 한번 폭락할 것으로 선물 거래에서 나타났다고 CNBC가 보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연계된 선물은 2.6%, 1078포인트 하락했다. 선물 수준은 다우지수가 약 1100포인트 하락한 선에서 4일 거래를 시작할 것임을 나타냈다. 이는 3일 1679.39포인트 하락한 데 이은 것이다. S&P 500 선물은 3일 4.84% 하락한 데 이어 또다시 2.6% 하락했다.

많은 기술 회사들이 중국에 노출되면서 나스닥 100 선물 역시 3% 하락했다.

중국 상무부는 4일 미국의 모든 제품에 34%의 세금을 10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3일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중국 상품에 부과하겠다고 밝힌 상호 관세와 일치하는 것이다.

마이클 아론 SPDR 수석 투자전략가는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파트너들과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을지 모르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결과를 기다리려 하지 않는다"며 "투자자들이 먼저 팔고 질문은 나중에 한다"고 말했다.

중국에 대한 노출 위험이 큰 애플과 퀄컴은 각각 5%, 6% 하락하면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테슬라는 5%, 캐터필러는 6%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약 4% 하락했다.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주도 개장 전 거래에서 폭락했다. 모건스탠리는 5%, 골드만삭스는 4.5% 하락했다. 씨티그룹과 JP모건 체이스는 각각 4% 이상 하락했고 웰스파고는 5%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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