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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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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유럽 증시는 8일 개장 전 세계적 관세 긴장으로 촉발된 나흘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CNBC가 보도했다.

유럽 지역 전체 주가를 나타내는 Stoxx 600 지수는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5시) 기준 약 1.4% 상승했으며, 거의 모든 부문과 모든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toxx 600 지수는 7일 약 4.5% 하락하며 2024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7일 영국의 FTSE 100, 독일의 DAX, 프랑스의 CAC 40 등 주요 지역 지수도 모두 급락세로 마감했다.

최근 며칠 간 관세체제를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딴 충격적 발표로 미국과 무역 상대국 간 긴장이 완화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으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이 요동쳤었다.

7일 관세 부과가 잠정적으로 중단될 것이란 추측이 나돌기도 했지만 백악관은 즉각 그 가능성을 일축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보복 관세를 폐지하지 않으면 중국에 50%의 관세를 추가하겠다고 위협했다. 중국은 이에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며 맞섰다.

유럽 증시에 앞서 아시아·태평양 시장도 8일 전반적으로 상승하여 이전의 손실을 회복했다.

한편 우르줄라 폰 데어 레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이날 EU가 트럼프에게 상호 간 무관세' 협상을 제안했다며 EU는 협상에 의욕이 있지만 대응책도 준비돼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는 즉각 협상을 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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