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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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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녹색건축인증(G-SEED) 및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 인증 건물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여러 기관과 플랫폼에 분산돼 있던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정보를 내부적으로 취합해 전문 상담사들의 데이터 컨설팅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알스퀘어는 녹색건축인증 공식 사이트의 녹색건축 실적 현황, 한국부동산원 공공 데이터 포털의 녹색건축 인증 현황 조회 서비스,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의 인증 건물 현황 등 다양한 출처에서 데이터를 통합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에 알스퀘어가 기존에 확보한 방대한 공공 데이터와 70여명의 내부 정보수집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집한 전수조사 데이터가 더해진다. 알스퀘어는 월간 주기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향후에는 주간 단위로 조사 주기를 좁혀갈 계획이다.

고객들은 알스퀘어의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 공식 사이트 정보를 활용해 국가별 프로젝트, 인증 레벨, 인증 시기와 세부 스코어카드까지 분석한 자료를 상담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알스퀘어의 ESG 경영 강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알스퀘어는 지난 1월 천일에너지의 자회사 '지구하다'와 체결한 공사장 폐기물 친환경 처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3년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우수파트너사' 선정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들과 함께 ESG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알스퀘어는 "해외에서는 이미 친환경 인증 건물에 대한 수요와 문의가 높다. 글로벌 자본이 한국 부동산 선택 시 친환경 인증을 핵심 고려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며 "친환경 건축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분산된 정보를 내부적으로 통합해 고객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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