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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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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이주영 수습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통상당국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트럼프 행정부하고 소통했지만, 이번에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발표가 됐는데 바랐던 만큼 반영은 제대로 안 된 것 같다"고 9일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트럼프 정부에 대해 미리 대처를 잘 했는가"라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안 장관은 미국의 관세조치에 우리도 보복 관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는 "보복관세 형태로 대응하는 경우에는 우리처럼 무역 의존도가 높은 나라에서는 자해성 피해가 더 커질 수가 있다"며 "산업계랑 협의를 하고 있는 과정에 대부분의 산업계가 공감하고 있는 내용은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야지, 이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것은 안 된다'라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안 장관에게 미국 방문 예정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안 장관은 "미국 측하고 협의를 좀 해 봐야 된다"며 "조만간 간다. 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상무장관끼리 협의를 시켜서 구체적인 협의를 하도록 시키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z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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