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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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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90일 간 유예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유럽 증시는 10일 급등세로 거래를 시작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런던 증시에서 스톡스(Stoxx 600 지수는 오전 8시46분(한국시간 오후 4시46분) 5.8% 상승했으며, 거의 모든 종목들이 급등했다. 은행주, 기술주, 산업주가 각각 9%, 7%, 7.2%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는 하루 전 3.5% 하락하며 2024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수요일 늦게(현지시각) 트럼프 미 대통령이 관세가 해제되지 않을 것이라던 이전 주장과 달리 대부분의 미국 무역 상대국으로부터의 수입에 대한 새로운 관세율을 90일 동안 10%로 낮춘다고 발표하자 S&P 500 지수가 장중 9% 이상 급등하는 등 미 증시는 2차대전 이후 하루 상승폭으로는 3번째로 큰 상승세를 보이며 급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7.87% 상승하여 2020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나스닥지수는 12% 이상 올라 2001년 1월 이후 하루 상승폭으로는 역대 2위를 기록했다.

도이체방크의 조지 사라벨로스 연구원은 이른바 '트럼프 풋'이 다시 등장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풋'은 트럼프가 주식시장의 과도한 하락을 막을 것임을 시사하는 옵션 용어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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