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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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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를 주재하고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중 관세분쟁 심화, 품목별 관세 지속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자리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배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가계부채의 안정적인 관리 등으로 국가 총부채 비율이 7년 만에 감소 전환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며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잠재적인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대응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총부채(가계·기업·정부의 부채 총합) 비율은 ▲2017년 206.7% ▲2018년 211.9% ▲2019년 222.2% ▲2020년 242.7% ▲2021년 248.2% ▲2022년 250.4% ▲2023년 250.5%으로 지속 상승했으나, 지난해 244.5%로 7년 만에 감소 전환했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2019년 89.6%, 2020년 97.1%, 2021년 98.7%로 상승곡선을 그리다 2022년 97.3% 감소세로 돌아선 후 2023년 93.6%, 2024년 90.1%로 3년 연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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