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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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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SGC E&C는 SGC에너지와 베트남 국영 석탄광물산업공사 '비나코민 파워', 베트남전력공사 산하 'PECC1(전력엔지니어링컨설팅회사)'과 베트남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SGC E&C와 SGC에너지는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비나코민 파워 본사를 방문해 비나코민 파워, PECC1 등 양국 주요 기업 및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바이오매스 전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양국 관계자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올해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향후 본격적인 사업 개시를 위한 세부 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SGC E&C는 EPC(설계·조달·시공) 수행을, SGC에너지는 기술 지원 및 발전소 운영·관리(O&M), PECC1은 현지 인허가 및 설계 지원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양사는 베트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 산업 기술 및 시장 동향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이창모 SGC E&C 대표이사는 "SGC그룹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안정적인 그린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며 "사업의 전 과정을 면밀히 검토해 성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글로벌 친환경 플랜트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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