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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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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토스뱅크 사외이사를 맡는다.

12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박 전 행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인수 사외이사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자리를 박 전 행장이 채우게 된다. 토스뱅크는 현재 홍민택 대표를 비롯해 사내이사 4명, 박 전 행장 등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이사회 9명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박 전 행장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6년간 씨티은행장으로 근무했다. 1957년생으로 서울 경기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거친 뒤 1984년 씨티은행에 입행했다.

씨티은행 자금담당본부장, 한미은행 기업금융본부장, 재무담당 부행장, 씨티은행 수석부행장 등을 지내면서 미국 씨티그룹의 한국시장 정착, 한미은행 합병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지털금융 강화와 모바일·인터넷뱅킹 투자에도 주력했다. 토스뱅크는 박 전 행장의 전문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전략과 비전을 보강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토스뱅크는 앞서 양수지 준법감시인과 최승락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를 선임했다. 양수지 준법감시인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5월까지 에이비엘생명보험 법무실장·준법감시인을 역임했다. 또 최승락 CCO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한국SC제일은행 등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박 사외이사 영입으로 은행으로 갖춰가야 할 시장의 신뢰를 상당 부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며 토스뱅크 비전을 수립하고 완결성을 갖춰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2_0001509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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