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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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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전세계 투자금이 미국으로 몰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금융정보 제공 업체 레피니티브 리퍼의 자료를 인용해 전세계 투자자들이 올 상반기 9000억달러(약 1037조원) 이상을 미국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1992년 이후 최고 기록이며 같은 기간 미국을 제외한 지역의 전체 투자 금액보다 많다.

이는 미 증시 랠리와도 연결된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올해 17% 이상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 DAX 지수는 14%,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2% 올랐고, 일본 닛케이지수는 거의 변화가 없는 것과 비교하면 미 증시 상승세가 가팔랐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다소 유입이 주춤했다. 미국 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지난 5월 1680억달러에서 지난달 510억달러로 감소했다. 올해 1월 이후 처음 1000억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미국으로 글로벌 투자금이 쏠리는 것은 미국 경제가 다른 나라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보다 빠르게 극복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델타변이와 인플레이션, 연준의 정책 전환 등이 미 경제 회복을 늦출 수는 있지만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투자자들이 보고 있다는 것이다.

WSJ의 자체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미국 경제가 6.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대부분의 선진국과 신흥국가들의 국제통화기금(IMF) 성장률 전망치보다 높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2000억달러의 미국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추가 투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6_000152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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