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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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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주형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40만 달러) 첫날 공동 50위로 출발했다.

김주형은 3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김성현은 버디 4개, 보기 4개로 역시 이븐파를 기록해 김주형 등과 공동 50위에 자리했다.

공동 20위 그룹과는 2타 차로 남은 라운드 성적에 따라 상위권 도약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함께 출전한 이경훈은 공동 118위(3오버파 73타)에 머물렀다.

단독 1위에는 버디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2타를 기록한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가 올랐다.

그 뒤를 샘 번스와 숀 오헤어(이상 미국 7언더파 63타)가 1타 차로 추격했다.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2019, 2022년) 경력이 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6위(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캐나다 선수로는 69년 만에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닉 테일러는 공동 95위(2오버파 72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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